변광용 거제시장, 주민 건의사항 점검
변광용 거제시장, 주민 건의사항 점검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2.23 18:39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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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문동 체육시설 등 7개소 현장점검
풋살장 “주민 화합공간 될 것”

변광용 거제시장이 주민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하청면과 수양동, 상문동 일대를 찾아 시민들과 만났다.

먼저 방문한 하청면 마을 주민들은 ‘국방과학연구소의 해상무기시험에 운용된 선진호의 관광자원화’와 ‘실전리 영농여건 개선을 위한 농로 개설’을 건의했다.

변 시장은 주민들과 함께 선진호 내부를 천천히 둘러본 뒤 “전시실과 카페 설치를 위해 예산과 관리운영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로 개설은 “인근 토지의 기부채납이 필요한 만큼 주민협의와 예산 확보 등 다각도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양정동 주민들은 ‘양정초 앞 농로 확장과 인도 신설’을 요구했고 변 시장은 아이들의 통학로로 사용되는 길이니 만큼 보상협의가 마무리되면 최우선적으로 예산편성 후 인도를 조성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양정 아이파크 2차 단지 뒤편 배수로 정비’요청에는 관계부서에 조속한 정비를 지시했다.

이어 상문동 삼거마을 경로당 개보수 건의 대상지와 삼거마을 안길 도로정비 대상지, 국도14호선 교각 밑 체육시설 설치 건의 대상지를 점검하며 주민들과 소통했다.

특히, 상문동 윤성원 통장은 “고가도로 아래 부지를 활용한 풋살장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라며 “상동마을의 랜드마크로 어르신들은 게이트볼을, 아이들은 축구를 하는 체육공간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추진을 건의했다.

변 시장은 “주변 전체가 아파트 단지라 주민 공유 공간으로 활용하면 주민 화합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살핀 뒤 “실시설계용역이 마무리되는 대로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변 화단도 정비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면 좋을 것”이라며 “함께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보자”고 인사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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