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진흥원, 코로나19 전파 방지 대책 마련
경남문예진흥원, 코로나19 전파 방지 대책 마련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2.24 16:29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까지 예정된 대면심사·워크숍 잠정 연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21일 합천군 진흥원 청사에서 코로나 19 경남 확진자 발생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막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진흥원은 우선 이달부터 내달까지 예정된 모든 심사·평가 위원회의 대면심사 및 워크숍·행사를 잠정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10인 미만이 참석하는 서면심사는 심사장 내 위생용품 비치 철저, 확진자 발생지역 거주자 참석 배제 등을 전제로 제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합천군 청사를 비롯한 창원·김해 등 전 사업장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한편 경영기획본부 경영지원팀 내에 긴급 대응팀을 꾸려 관련 상황을 총괄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직원 및 예술인이 확진자 발생지역과 이동 경로 정보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진흥원 홈페이지에 질병관리본부와 경상남도 홈페이지 바로가기 배너를 설치한다.

합천에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자 이동경로를 들렸는지에 대해 자체 파악에 나서는 한편 감염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직원은 진흥원 청사 내 숙소를 이용하도록 했다.

진흥원 추진사업 심사위원회 및 행사 개최 여부는 문화예술본부 055-230-8700 또는 콘텐츠산업본부 055-230-8800로 문의 하면 된다. 황원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