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 코로나 방지 초등돌봄교실 긴급점검
창녕교육지원청 코로나 방지 초등돌봄교실 긴급점검
  • 김태훈기자
  • 승인 2020.02.24 16:4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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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홍영원)은 지난 20~21일 창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대구에 가장 인접 지역에 위치한 창녕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초등돌봄교실 및 방과후학교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학년말방학 중으로 교육과정 상의 수업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관내 초, 중, 고등학교의 방과후학교 수업은 학년말방학 중에도 계획되어 있는 학교가 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21일자로 모두 종료된 상태이다.

초등돌봄교실의 경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당장 보호해줄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는 가정을 위하여 학교 상황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등교 시 발열 체크, 손 소독제 사용 및 마스크 착용, 올바른 손 씻기 교육 등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초등돌봄교실이 운영되고 있는 학교들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선 홍영원 교육장은 “불필요한 학교 행사를 자제하고 학생들의 건강 안전을 위하여 학교 위생 방역을 철저히 해주고, 특히 초등돌봄교실은 맞벌이하는 부모들의 걱정이 큰 만큼 위생 안전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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