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5일부터 개최되는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따르면 온라인 예매는 이달 24일부터 티켓링크에서, 오프라인 예매는 3월부터 전국 NH농협 또는 엑스포조직위에서 할 수 있다.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1차 예매는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할인율이 적용된 입장권은 일반 6000원, 청소년(만13세~18세) 4000원, 어린이(만5세~12세) 2000원이다.

예매입장권을 구매하면 16개 시군 숙박 및 유료관광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되는 관광시설과 할인율은 엑스포 홈페이지(www.expo-w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진주고려병원(병원장 문병욱)과 풍경 산림기술사무소(대표 이수호)는 첫 예매권 동시구매자가 됐다. 진주고려병원 1200매, 풍경 산림기술사무소가 1000매를 구매하며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탰다.

장순천 조직위 사무처장은 “역대 엑스포 가운데 가장 차별화되고 우수한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도민은 물론 국내외 많은 분들이 엑스포를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31일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과 함양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박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