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창원시 공공도서관 임시 휴관
코로나19 여파 창원시 공공도서관 임시 휴관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24 18:5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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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관 상황종료시까지…시설·집기 등 전면 방역
창원시 도서관사업소(소장 김상운)는 창원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22일 오후 6시부터 상황종료시까지 창원시 산하 12개 공공도서관에 대해 임시휴관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이날 오후 1시 30분 5개 도서관장 긴급 회의를 갖고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도서관의 휴관을 논의하고 오후 6시 부터 휴관 실시를 결정했다.

임시휴관으로 발생하는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12개관 도서관 홈페이지 팝업창 휴관 안내 ▲휴관 및 도서반납 연기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휴관 안내 현수막, 배너, 안내문등 설치 등의 조치를 했다.

또한, 휴관기간 동안 다수가 이용하는 12개 도서관의 시설 및 모든 집기를 전면 방역소독하기로 했다.

김상운 도서관사업소장은 “창원지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긴급하게 공공도서관을 임시 휴관한 점 널리 양해바라며,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휴관 안내를 철저히 하고 정상 운영시에는 즉시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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