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코로나19 대응체제 강화
허성곤 김해시장 코로나19 대응체제 강화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20.02.24 18:5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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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모녀2명 양산부대병원·마산의료원 음압병실 격리
▲ 허성곤 김해시장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대한 지역 방어망 구축에 대한 발 빠른 새 대응책을 내놓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성곤 김해시장이 코로나19 지역 확산이 새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확산에 대한 지역 방어망 구축에 대한 발 빠른 새 대응책을 내놓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 시장은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리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메뉴얼 보다 한 단계 높은 심각단계 수준으로 대응체제를 강화 선제적으로 대비해 왔다고 전제한 뒤 23일 우리시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2명이 확진자로 판정돼 책임감을 느낀다고 현 상황을 직시했다.

이러한 가운데 모녀간으로 알려진 두 확진자의 동선을 일일이 열거하며 현재 국가지정격리병원인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음압병실과 마산의료원 음압병실로 각각 격리 입원한 상태라고 했다.

또한 함께 거주하는 4명 중 음성판정을 받은 2명은 자가격리 조치 중으로 확진환자 A씨와 B씨가 방문한 의원, 약국, 식당 등은 방역조치 후 폐쇄했다고 했다.

허 시장은 우리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전담대응반을 구성 24시간 대응해 왔고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매일 상황을 점검하고 있음으로 시민여러분들은 다함께 합심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시당국의 관련 정보를 숙지해 지역확산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허 시장은 감염자 급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신천지 산하 교회 전수조사 실시와 함께 현재는 자체폐쇄 조치된 상태이며, 신도 중 대구 신천지교회 방문, 이력 등 유사 증상자에 대한 정보를 빠르게 입수해 역학조사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지역 확산에 다각도의 확산 방지조치를 위해 중국인 유학생 입국자에 대한 1:1 방문관리 종교행사의 취소 또는 축소 권유 다중밀집지역 방역소도 개인위생 수칙준수 등 다양한 확산방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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