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발전본부 300만원 후원
이번 입학선물 전달은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본부장 이창식)에서 300만원을 후원해 다문화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올해 고성군 관내 초등학교 입학 예정자는 308명 정도며, 그 중 다문화가정 입학 예정자는 33명으로 전체 입학 학생수의 11%를 차지하고 있다.
김현숙(캄보디아, 고성읍)씨는 “입학에 꼭 필요한 선물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가 너무 좋아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황순옥 센터장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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