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치매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착공
김해시 치매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착공
  • 이봉우기자
  • 승인 2020.02.25 18:4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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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면 수안리에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장유 대청동에 서부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김해시가 치매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한 노인요양시설과 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공사를 본격 추진 복지인프라를 확대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시가 밝힌 관내 2개 복지시설 건립 공사는 대동면 수안리에 59억을 투입 치매 전담 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등을 갖춘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을 오는 5월 착공해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한다는 것.

치매전담형은 일반요양시설보다 침실면적이 넓고 공동거실 공간이 추가돼 입소자들이 가정생활과 비슷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안전감을 주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는 것.

또한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요양보호사 등이 투입되기 때문에 치매특성을 잘 이해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 치매노인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

또 서부장애인 복지센터는 대청동에 총 134억원을 투입 연면적 4608㎡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오는 3월에 착공 연말 준공예정으로 장애인 복지관과 직업재활시설로 꾸며진다는 것.

건립예정인 장애인 복지관은 교육실, 프로그램실, 강당, 식당 등을 배치 장애인 편의증진을 위한 종합서비스는 물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작업실, 활동실, 재활상담실 등을 만들어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업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것.

한편, 시는 193억원의 예산을 투입 올 초 착공에 들어가는 이들 시설이 서부권역 장애인들의 일상 생활권과 보다 가까운 복지관에서 의료생활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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