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메세나협회 2020년도 정기이사회·총회 열어
경남메세나협회 2020년도 정기이사회·총회 열어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2.26 16:18
  • 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년 연속 100개 팀 결연성과 달성
▲ (사)경남메세나협회는 지난 25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19년 정기이사회·총회를 개최했다.
(사)경남메세나협회는(회장 황윤철, BNK경남은행 은행장) 지난 25일 호텔인터내셔널에서 2019년 정기이사회·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사업보고와 더불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임 임원을 선임했다.

협회는 2019년 사업결과 보고를 통해 기업과 예술단체 178개 팀 결연을 달성하여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정기탁 후원을 포함하여 약 30억여 원이 예술단체에 지원되었고 그 결과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창작활동이 경남의 문화자산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었다. 황윤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9년도 경남메세나협회의 값진 성과들은 도내 기업인들의 문화예술 사랑과 참된 후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예술은 우리의 삶이 어제보다 더 나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도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고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도에는 중소기업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에 경상남도와 창원시, 김해시에 이어 사천시와 통영시가 신규로 참여하고, 국비도 편성되어 매칭펀드 지원 비율이 예년에 비해 상향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를 바탕으로 180개 팀 이상 결연을 달성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사업과 국비가 지원되는 문화예술후원매개사업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전년도 사업결과보고와 2020년도 사업계획 발표에 이어 임원선임이 이루어졌다. 부회장에는 경남도의회 임경숙 전의원이 재선임되었으며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김한술 본부장이 교체선임되었다.

이사에는 경원벤텍(주) 공경열 대표이사, 화성G&I(주) 김원철 회장, 신화철강(주) 정현숙 대표이사, 원광건설(주) 조성제 대표이사가 재선임되었다. 감사에는 청호산업 이동기 회장이 유임되었다. 이로써 2020년도 경남메세나협회 임원은 회장 1명, 부회장 9명, 감사 2명, 이사 13명, 고문 4명 총 29명으로 구성되었다.

문의는 경남메세나협회 사무국(055-285-5612)로 하면된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