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무안면 초·중학생 새학기 운동화 전달
밀양 무안면 초·중학생 새학기 운동화 전달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2.26 16:2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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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개인 위생 관리 당부
▲ 최해훈 밀양시 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난 24일 지역의 어려운 세대에게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밀양시 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해훈)는 지난 24일 관내 취약계층 초·중학생 자녀 43명에게 운동화 구입상품권을 전달했다.

무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운동화를 구입할 수 있도록 각 가정을 방문하여 운동화 구입상품권을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운동화 구입상품권은 무안면 초심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상품권은 밀양물산 소비 촉진을 위해 밀양시내 스포츠용품점 5개소와 협약해 제작했고, 대상자는 희망하는 업체에서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다.

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경제적 부담으로 아이에게 운동화를 사주기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진심으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신영상 무안면장은 “지속적인 나눔 사업을 실천하는 초심회와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를 드리며 새학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의 힘찬 발걸음을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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