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그린에코산업 경로당 방역봉사
양산 ㈜그린에코산업 경로당 방역봉사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2.26 16:24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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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내 26개소 대상
▲ 양산시 물금읍 소재 ㈜그린에코산업이 지난 24일 동면 관내 경로당 26개소에 대한 방역소독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양산시 물금읍 소재 ㈜그린에코산업(대표 김영욱)이 지난 24일 동면 관내 경로당 26개소에 대한 방역소독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방역은 동면에서 양산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김영욱 대표가 자진해서 감염 취약층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에 대한 방역소독 자원봉사를 제안해 실시했다. 방역소독과 동시에 동면 26개 경로당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자진 휴관 조치했다.

김영욱 대표이사는 “양산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 해 드리고자 관내 타 읍면동 중 최우선으로 동면 방역 봉사를 하게 됐다”며 “동면으로 끝내지 않고 양주동, 상북면 등 순차적으로 계속 방역 봉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상근 동면장은 “본인의 사업을 하기도 바쁜 시간에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고 시민을 생각하는 대표님의 마음에 너무 감사드리며, 지역 어르신들이 코로나19의 공포에서 잠시나마 벗어 날 수 있는 필요한 조치를 하게 돼서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을 파악해 방역 등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지역사회 확산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동면 주민들 또한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 다함께 위기 상황 극복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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