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취약시설 코로나19 차단 총력
밀양시 취약시설 코로나19 차단 총력
  • 차진형기자
  • 승인 2020.02.26 18:27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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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여가시설 등 위생 수칙 철저히 통제
▲ 밀양공설화장장 입구에서 출입차량에 대해 소독을 하고 있다.
밀양시는 인접지역인 대구시와 청도군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430개소를 임시 패쇄하고 경로식당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경로식당 운영 중단에 따라 경로식당 이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결식우려 어르신 40여명은 밀양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손제란)에서 개인별 도시락을 제공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밀양시공설화장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은 출입자통제, 종사자 및 입소자 명단 체크, 시설별 전담공무원 지정,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 19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코로나 19가 유입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진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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