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유근, 분무기 메고 시장 방역 나서
통합당 김유근, 분무기 메고 시장 방역 나서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2.27 18:37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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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남도지사 후보 '국민안전 선거운동' 실시
▲ 김유근 미래통합당 진주갑 예비후보가 직접 분무기를 메고 진주 중앙시장과 서부시장에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유근 미래통합당 진주갑 예비후보가 지난 26일에는 진주 중앙시장, 27일은 서부시장에서 선거운동과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위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유근 예비후보는 “코로나19의 공포로 인해 지난 26일 방역을 실시한 중앙시장을 찾는 손님은 거의 없어 상인들의 시름이 컸다”며 “그나마 27일 서부시장은 야외 장이 열리는 날이어서 어제 중앙시장보다는 손님이 많아 조금 마음을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언론 기사를 통해 조금씩 후보들의 방역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처음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캠페인을 제안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후보는 25일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의 2378명 415 총선 예비후보들에게 ‘방역과 선거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국민안전 선거운동 캠페인’을 제안한 바 있다.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김후보는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방역을 겸한 선거운동인 ‘국민안전 선거운동 캠페인’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유근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경험이 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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