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봄꽃 개화…예년 대비 보름 빨라
지리산 봄꽃 개화…예년 대비 보름 빨라
  • 박철기자
  • 승인 2020.03.01 17:27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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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는 봄을 알리는 지리산 야생화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무소에 따르면 지리산 저지대 탐방로 주변에서 깃대종 히어리를 비롯해 노루귀, 산수유 꽃, 매화 등 다양한 봄꽃들이 관찰됐다.

개화시기가 예년보다 약 보름 정도 빠른 것이다. 이는 따뜻한 기온과 며칠 전 내린 비가 개화시기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조두행 자원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리산을 방문하기 어려운 국민들이 지리산의 봄 기운과 함께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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