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체육관 리모델링 9월 완공 목표
경남과기대 체육관 리모델링 9월 완공 목표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3.02 16:5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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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 39억원…에너지 절약형 체육관
▲ 이달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는 경남과기대 체육관 투시도.

국립 경남과학기술대학교가 체육관 리모델링을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김남경 총장 공약 사항으로 학생 중심의 복합문화 공간 조성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39억원이며 올해 9월까지 진행된다.


경남과기대는 지난해 9월 국비를 확보했으며 설계를 거쳐 3월부터 착공에 들어간다. 체육관은 연면적 2134㎡(1층 289㎡, 2층 100㎡)로 1980년 준공되었다. 이미 4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해 배구부와 배드민턴부의 훈련장과 학생, 교직원 및 외부 주민 등 체육관으로 활용에 한계가 있어, 리모델링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남과기대 김남경 총장은 “우리 대학 체육부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위상에 걸맞게 에너지 절약과 쾌적한 체육시설로 개선할 계획이다”며 “몇 달 동안 체육부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남과기대 시설팀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공사가 완공되면 현대적 시설을 원하는 시민들의 바람들이 이뤄지고, 교직원들과 운동부 선수들도 한층 좋아진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운동에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사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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