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
고성군,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시행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3.08 17:51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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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부터 44개 사업, 127명 참여

경남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난 3월 1일부터 근로능력이 있는 군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6월 30일까지 4개월 간 진행된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올해 공공근로사업은 상반기에 자원을 중점 투입해 총 44개 사업,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공근로사업 내용은 ▲종합운동장 환경 유지 관리 ▲전통시장 환경정비 ▲간이대합실 환경 정비 ▲지정해역 항포구 화장실 관리 등이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 근로자의 경우는 주30시간 이내이며, 만 65세 이상 근로자는 주15시간 이내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급여는 시간당 8,59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 및 유급 주휴일, 연차 유급휴가도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공공근로 대상자들의 안전과 군민들의 불안해소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안전교육을 사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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