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손소독제 등 위생용품 적재적소에 보급 건의
군의회는 10일 열린 제251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의회는 이날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제251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하루로 단축하고, 공무원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 할 수 있도록 본회의 참석 인원도 최소화했다.
군의회는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위생용품이 적재적소에 보급될 수 있도록 건의 ▲지역 내에 사각지대가 없는 방역 소독이 되도록 적극 지원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등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삼 의장은 “고성군민의 불안감 해소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감염병 예방 수칙과 개인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이날 1차 본회의를 통해 배상길 의원 외 민간인 3명을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김병록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