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취약한 수요자들 공급 중요한 시기라 판단 추진
함안군은 대한적십자사 함안지구협의회(회장 조수남)와 함께 마스크 구입하지 못한 이웃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사랑의 마스크 나눔 캠페인을 가진다.군에 따르면 현재 국가 유통망을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방역에 취약한 수요자들에 대한 마스크 공급이 중요한 시기라 판단하여 추진한다.
이에 십시일반으로 사랑의 마스크 나눔운동을 전개해 군민이 힘을 모아 함께 국가 재난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방역 취약계층 등 마스크가 꼭 필요한 계층에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공무원과 대한적십자사 함안지구협의회 및 함안군 자원봉사자들을 시작으로 한 이번 마스크 기부운동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기폭제가 돼 이번 위기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일 10시부터 15시까지 가야읍사무소 주차장에 마스크 집중 나눔·기부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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