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종 공급·출하가 조속히 재개 될 수 있도록 복구 당부
군에 따르면 그린육묘장에서 지난 11일 오전 2시께, 전기누전으로 추정되는 화재로 인해 수출용 가지묘종, 내수용 고추묘종 15만본 가량이 피해를 입었다. 또한 파종기·정수기 등 부대설비가 소실됐다.
조근제 군수는 관내 묘종 공급과 수출 묘종 출하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또한 군 관계공무원들에게 비닐하우스 화재 발생 시 많은 재산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독려했다.
현재 화재 하우스의 신속한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군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잦은 화재발생이 우려되, 전기 안전점검 실시 등 예방대책을 마련하고, 농가 스스로 주기적인 시설물 관리 점검 등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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