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자 모집
남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자 모집
  • 서정해기자
  • 승인 2020.03.16 17:18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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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0일까지 선착순

남해군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30세~59세 남해군민을 대상으로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청자를 내달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활동량계 장치와 모바일앱을 연동해 사업 참가자의 활동량과 식습관을 관리함으로써 건강위험요인 수치를 낮추고,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건강코칭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는 90명으로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을 1개 이상 보유한 군민이다.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군보건소는 사전평가를 통해 최종 각 건강위험요인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지도사로 구성된 사업전담팀과 함께 개인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영역별 집중관리, 수시상담, 건강리포트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월별 진행되는 건강 미션에 참여하거나 앱을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포인트를 적립해 상위 순위에 오르면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허리둘레 감소와 운동실천 향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스마트폰 활용이 가능하고, 건강관리에 마음은 있지만,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주민들이 많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은 별도의 서류 없이 전화로 가능하다. 참여 신청 및 관련 문의는 남해군보건소 건강생활팀(055-860-8718)으로 전화하면 된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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