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 3월 현안 점검회의 주재
조근제 함안군수, 3월 현안 점검회의 주재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3.17 18: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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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 주춤하지만 아직 안심 할 상황아니다”
▲ 함안군은 지난 16일 별관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3월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함안군은 지난 16일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3월 현안 점검회의를 가졌다.

조근제 군수는 함안이 코로나19로부터 끝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다행히 지난주부터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긴 하지만 아직은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며 “이번 주가 중요한 한 주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날까지 부서별로 맡은 임무를 성실히 수행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에 맞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노고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 군이 끝까지 청정지역으로 남았을 때 지역민들은 자긍심과 함께 행정에 대한 높은 신뢰감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나라전체가 처해있는 경기침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어느 해보다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로서 지난해 함안의 청렴도 평가결과 외부 청렴도는 향상됐으나 내부 청렴도가 조금 떨어져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덕목이자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기 위한 기본적 요건임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순간을 모면하기 위한 허위보고나 면피보고에 대해 엄중히 조치 하겠다면서 앞으로 복지부동의 자세를 버리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우대받는 공직 풍토를 조성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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