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0년 민선7기 공약사업 보고회 열려
함안군 2020년 민선7기 공약사업 보고회 열려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3.17 18:32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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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 둑방 관광명소 육성·기적의 상상 놀이터 조성 등19건 완료
▲ 지난 16일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민선7기 공약사업 보고회’가 열렸다.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민선7기 공약사업 보고회’가 열렸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약사업 이행률 제고를 위해 열려, 관련업무 실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현재 추진 및 보류중인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목표달성 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공약은 ‘주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 실현’, ‘좋은 보육과 맞춤형 인재 양성’, ‘쾌적한 환경,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지역특화 스마트농업 육성’, ‘머물고 싶은 문화, 관광도시 조성’, ‘상생의 자립도시 함안’ 등 6대 전략목표 아래 76개 사업이다.

이중 완료사업이 19건, 정상추진사업이 54건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회는 출산지원금 확대, 출산, 산후조리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 실현’, ‘민간, 가정 어린이집 지원 확대’, ‘명문 중고교 육성 지원 확대’, ‘악양둑방 관광명소 육성’, ‘기적의 상상 놀이터 조성’ 등 19건이 완료됐다.

노인요양시설 확충, 치매환자 책임관리 강화, 함안공공 도서관 건립,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단지 조성, 성장거점 산업단지 조성, 독립유공 이태준 기념공원 조성 사업 등 총 54건이 정상추진 계획이다.

한편 한국 폴리텍 대학 함안캠퍼스 유치, 칠원읍 오곡지구 다목적 운동장 신설, LH행복주택사업 등 3건이 내부 재검토 등의 사유로 보류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근제 군수는 보고내용을 청취한 뒤,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사업별로 면밀히 검토해 적극 추진해 나가고 보류 건에 대해서도 다른 대체 사업은 없는 지 고민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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