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경남 18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화재 안전을 위한 환경 조성과 예방활동 등 총 13가지의 전국단위 소방정책을 추진한 결과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밀양소방서는 공통 추진업무 외에도 독거노인,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시설 합동 안전진단,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손현호 소방서장은 “전 직원이 맡은 업무에 대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 준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봄철 화재발생률이 겨울철 다음으로 높은 만큼 다가오는 봄에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차진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