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가회면(면장 이필호)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봄철 대형산불 방지기간 등을 맞이하여 지난 24일 가회면이장단협의회 외 5개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여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원들은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불법쓰레기 소각 등을 하는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예방을 집중 홍보하고자 가회면 일원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구역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가회면사회단체 관계자는“앞으로 산불예방 홍보를 통해 산불로부터 지역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행정과 유기적인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이필호 가회면장은 이번“사회단체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산불예방 홍보에 큰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홍보 및 감시 활동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