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갑중 전 도의원, 강민국 지지하며 총선 불출마
강갑중 전 도의원, 강민국 지지하며 총선 불출마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3.24 17:46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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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직접 선택한 국민경선제 가치 위해
▲ 강갑중 전 도의원이 24일 오전 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원 선거 진주을 지역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강갑중 전 도의원이 이번 총선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 전 도의원은 24일 오전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에 의해 선출된 후보자가 정당에서 그대로 공천을 주는 국민경선제는 공정하다”며 “진주을 지역에서 승리한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로서 강갑중 전 도의원은 자연스럽게 강민국 미래통합당 후보를 지지하게 된 셈이다.

그는 “시민이 선택한 국민 경선제가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며 “승자와 패자가 인정하고 보듬어 주는 결과를 국민들이 보고 싶어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본인도 11대 12대 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낙천하고 깨끗하게 승복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갑중 전 도의원은 지난 40여 년간 시장, 도의원, 시의원, 국회의원 등 13회 걸쳐 각종 선거에 출마해왔다. 황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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