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내 14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매입착수
김해시가 도시공원을 온전한 보존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방안을 수립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이를 위해 임호, 대청, 삼산, 분산성, 여래, 남산, 유화, 송정공원 등 8곳 56만7000㎡에 대해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057억원을 투입 매입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우선 올해 250억원의 예산으로 관내 14개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의 토지매입과 관리방안 추진 수립에 들어갔다는 것.
시는 토지보상협의와 보상이 순조로워짐에 따라 예산조기 소진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
이에 앞서 시는 이미 지난해 50억원을 들여 임호공원 내 토지 7만4104㎡를 매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체계적인 관리방안 수립에 따라 매입한 부지는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여건을 반영해 특색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공원 이용에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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