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천후나 주·야간에 쉽게 식별할 수 있는 LED 등 교체
군에 따르면 택시 표시등은 평소 이용자들이 택시의 종류와 승차여부 등을 식별할 수 있도록 하며 비상시는 방범기능을 할 수 있도록 부착한 등이다.
기존의 의령군 택시 표시등은 개인택시는 녹색, 법인택시는 청색으로 사각형 모양으로 30여 년 전 제작되어 노후되고 탈색되어 이용자들이 택시를 식별하기 어렵고 디자인도 단조롭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새롭게 제작한 택시 표시등의 색상은 개인택시는 주황색, 법인택시는 청색이며, 이용자들이 악천후나 주·야간에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LED 등으로 교체했다.
또한 디자인도 의령군마크와 마스코트 등을 넣어 청정한 의령군 홍보 수행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택시 표시등 교체는 우리군을 찾는 관광객 등 외부인들에게 우리군 홍보 및 깨끗하고 친절한 택시서비스 이미지 전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