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 미귀가자 찾아 대사관에 통보
함안경찰서 한정우 서장이 지난 22일 서울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본국 출신의 정신질환 미 귀가자인 찾카모(26)씨를 찾아준데 대해 감사인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대사관에서 온 전화의 주요내용으로 미귀가자가 정신질환이 심해 방치 할 경우 언제, 어디서 어떤 사고를 칠지 모르는 위험한 인물이라는 것이었다.
한정우 서장은 먼저 미 귀가자의 위치를 조회한 후 여청·외사·지역경찰 등 동원하여 관내 가야읍에서 불법체류자인 미 귀가자를 신속히 발견하여 대사관에 통보했다.
또한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 신병을 인계하는 등 사고예방과 대사관으로부터 한국경찰의 우수성 등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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