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전직원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동참
의령군 전직원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동참
  • 김영찬기자
  • 승인 2020.03.24 17:54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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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한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
▲ 의령군 직원들이 지난 2월 말부터 매주 금,토,일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딸기, 방울토마토, 버섯 등)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의령군에서 지난 2월 말부터 매주 금,토,일 관내 생산되는 농산물(딸기, 방울토마토, 버섯 등)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경남 지역 코로나 확진자 발생에 따라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분위기로 농산물 소비가 감소해 관내 농가의 근심이 깊은 상황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이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마련했다.

이에 전 직원 모두 일정물량을 구매해 농산물을 소비하기도 하고 주변에 나누어 주기도 하면서 4주 동안 우리 농산물 팔아주기에 동참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판매 부진, 가격하락으로 농산물 판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한시름을 덜어주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던 중 농업기술센터 직원 모두 뜻을 모아 매주 농산물을 구입”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층에 더 나은 정보접근 기회와 정보이용 환경을 제공해 소중한 자원을 재활용해 이웃사랑 실천과 자원순환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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