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천전동 집단시설 합동방역 실시
진주 천전동 집단시설 합동방역 실시
  • 고두연 지역기자
  • 승인 2020.03.24 18:03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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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시 방역체계 구축으로 방역 강화에 나서

진주시 천전동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동민 불안해소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민·관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천전동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상시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 사태 종료시까지 주6일 수시방역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주중에 민·관 합동 방역의 날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3일간의 합동방역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재단 및 여성민방위기동대 회원 30여 명과 공무원이 집단감염 위험이 큰 복지시설, 종교시설, 사설학원 및 공중화장실 등 집단시설 15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했으며, 주민이 자체소독 할 수 있도록 개인소독 메뉴얼도 배부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천전동민도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자체적으로 방역도 실시하여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두연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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