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소답초등학교는 25일 새 학년 맞이 일환으로써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노후된 학교 환경 업그레이드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 조성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학년별, 업무별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가져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학습지원 방안을 수립해 실천하고 불필요한 사업 예산을 과감하게 정리 또는 삭감해 열악한 교육환경의 공간혁신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노력했다.

환경조성사업으로 특별교실 1실을 보통 교실로 재배치, 특별실 3실을 재정비해 새로운 교육 활동 공간을 조성했다.

학교에 수년간 방치됐던 노후 책걸상, 불용물품들을 폐기 처리하고 바닥 및 벽면 등을 청소해 노후 된 학교시설을 쾌적하고 편리하게 정비함으로써 행복 교육 실현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방치된 수목 정리와 화단 및 텃밭의 재정비로 사철 꽃피는 작은 정원으로 단장해 학생들의 정서적인 안정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마련했고 운동장의 곰팡이 핀 스탠드를 일곱 색깔 무지개빛 도색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교육환경을 가꿨다.

류경이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서고 더불어 사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고 교육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공간혁신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학생 중심, 배움 중심의 교육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