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보건교사회, 합천교육지원청에 방역물품 기부
경남보건교사회, 합천교육지원청에 방역물품 기부
  • 김상준기자
  • 승인 2020.03.25 15:4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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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분서주하고 있는 교사들에 작은 보탬 되고자”
▲ 경남보건교사회가 지난 24일 합천교육지원청에 700만원 상당의 ‘방역용마스크 3000장과 살균티슈 1400팩’을 기부했다.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경미)은 지난 24일 경남보건교사회로부터 합천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700만원 상당의 ‘방역용마스크(KF94) 3000장과 살균티슈 1400팩’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경남보건교사회에서는 학교현장에서 의료인으로, 교사로 근무하고 있는 보건교사들이 개학을 대비하여 방역물품을 충분히 비축하여 학생맞이를 할 수 있도록 노력중이라며, 학교현장에서 꼭 필요한 방역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교사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부의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합천교육지원청은 기부받은 물품을 개학에 맞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경미 합천교육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보내주신 소중한 물품은 코로나19로부터 학생을 안전하게 지키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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