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영화영상산업의 지속성 있는 사업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2020 경남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2020 경남 영화영상 활성화 지원 사업’은 영화제, 영상교육, 영상을 통한 공간 활성화 등 경남의 영화영상산업 활성화를 견인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우수한 사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경남소재 및 도내에서 2년 이상 영상 활동 실적이 있는 영화 관련 단체 및 개인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1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20일까지며,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지원 서류를 다운받아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공고 안내문을 참조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경남에 소재한 영화인(단체)들이 생산의 주체로서 창의성을 지닌 다양한 영상사업을 기획해 도민들에게는 영상문화 향유의 기회를, 도내 영화계에는 창작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미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