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해야”
“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해야”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3.25 18:23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당 창원지역 총선 출마자 기자회견서 촉구
▲ 더불어민주당 창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25일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지역 총선 후보들이 1인당 100만원의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기운(창원의창), 이흥석(마산성산), 박남현(마산합포), 하귀남(마산회원), 황기철 후보(진해) 후보는 25일 민주당 경남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요청했다.

이들은 “최근 코로나19로 국민들께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코로나19에서 가장 걱정인 부분 중 하나는 ‘경제적 위기’다”며 “현재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너무 어렵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가 전 세계로 확산돼 국민 여러분의 신음은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현재 경기침체로 대다수의 국민분들께서 위기를 겪고 계십니다. 생계조차 어려운 분들도 많다. 대다수의 국민이 바이러스와 빈곤으로부터 개인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서는, 기본소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후보들은 아울러 “침체된 경제를 제때 살리기 위해서는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 비상조치가 시급한 이때, 조사비용과 선별시간을 낭비해 적절한 시기를 놓칠 순 없다. 꼭 필요한 시기에 충분할 정도로 과감하게 투자해야만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은 “하강곡선에 들어선 경제적 흐름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상승곡선으로 바꿔 얻어지는 효과와 대부분의 국민 여러분이 느끼고 계신 고통과 어려움을 비용으로 환산한다면, 1인당 100만원의 국민소득 지급이 경제적으로 충분히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