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벨 누르면 순찰차 출동해요”
시는 공립 작은도서관, 평생학습센터, 문고 등 총 51개소에 25일부터 순차적으로 설치해 오는 4월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안심벨은 작은도서관 및 평생학습시설에 긴급·위기 상황발생 시 안심벨을 누르면 무선 경광등이 점멸되면서 싸이렌 경보음이 20초간 작동해 비상상황을 안내한다.
이와 동시에 통신망을 통해 112종합상황실과 관할 경찰서에 신고 접수되어 제일 가까운 지구대에서 경찰이 바로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나재용 평생교육담당관은 “안심벨을 설치해 혼자 근무하는 여성 종사자 및 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어린이, 여성 등의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범죄 발생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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