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소방서(서장 최승환)는 지난 25일 고전면 신뱅포구에서 해빙기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해빙기 하천과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고 체계적인 인명구조훈련을 통해 수난구조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수중인명구조기법, 수난현장 안전관리 및 비상 대처법, 특수 수난구조장비 사용 숙달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수난구조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현장대응단장(소방령 김헌태)는“해빙기 수난사고는 돌발 상황이 많아 철저한 준비와 사전훈련이 병행되지 않을 경우 긴급한 구조가 어렵게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한 대처능력 향상으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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