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
창원서부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설치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3.26 18:21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찰서장 단장 총 26명 구성…관련범죄 엄정대응
▲ 창원서부경찰서는 26일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는 26일 최근 국민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박사방’N번방 사건과 관련,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분노에 공감하며,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단속 척결 의지를 밝혔다.

이날 창원서부경찰서에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여 기능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수사의 효율을 극대화 하고 수사과정에서 2차 피해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에도 만전을 기하는 한편, 타 기관 및 관련단체와 적극 협력하여 관련제도의 개선까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창원서부경찰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서장을 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즉시 설치하여 운영한다.

창원서부경찰서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지원, 피해자 보호, 홍보 담당 부서들로 구성하고, 유관기관·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