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해갑을 국회의원 민홍철, 김정호 후보가 제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함께한 후 김해발전을 위한 원팀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26일 오전11시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양 후보는 김해인구 100만의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다음세대 살아가야할 후세대에 살기 좋은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원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원팀이 돼 양 후보가 밝힌 김해발전을 위한 공약은 교통, 일자리, 문화분야 등 3가지다.

첫째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 기반조성을 위해 김해를 중심으로 하는 광역교통망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내놓고 있다.

이는 창원을 출발 김해를 거쳐 양산으로 이어지는 동남권 내륙철도 건설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청년들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의생명, 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를 활성화 한 뒤 2차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시 김해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끝으로 역사문화도시 김해추진을 위해 가야역사문화의 연구와 복원으로 관광거점도시를 조성하고 김해컨벤션센터 건립을 추진한다는 것.

이에 이날 양 후보가 원팀이 돼 발표한 공약은 국회의원 1명이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김해 갑과을 2명의 국회의원이 힘을 모아 함께 추진하겠다는 점에 큰 무게를 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 양 후보는 이와 같은 공약에 대해 대통령, 경남지사, 김해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들이 집권 여당소속임을 강조 최강의 원팀으로 다함께 힘을 모아 동남권 발전의 견인차가 될 거라고 약속했다. 이봉우·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