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군총장…“안보는 여야가 따로 없는 국가존립 문제”
이날 황기철 후보는 “진해의 자존심과 해군의 명예를 지키겠다”며 “2010년 창원시 통합 이후의 아픔을 딛고 새로운 진해, 잘 사는 진해로 확 바꿔야 할 때가 왔다”고 밝혔다.
황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총선 필승의 의지를 다지며 진해 발전에 앞장 서 진해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진해와 함께 한평생을 보낸 황 후보는 지난 2년여 간의 더불어민주당 진해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현안을 챙기며, 고향 진해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다.
또한, 황 후보는 천안함 10주기를 맞아 잊을 수 없는 그날의 아픈 기억으로 안보 의지를 다지며 故 한주호 준위 동상에서 천안함 46용사와 천안함 폭침 후 수색작전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넋을 기렸다.
한편 황 후보는 “비록 지금 우리 곁에 없지만, 조국과 바다를 뜨겁게 사랑했던 용사들의 호국정신은 우리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며 나라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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