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교도소 ‘사랑 나눔 헌혈’ 실시
진주교도소 ‘사랑 나눔 헌혈’ 실시
  • 한윤갑 지역기자
  • 승인 2020.03.29 15:4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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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 수급에 도움

진주교도소(소장 도재덕)는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협조로 청사 민원실 앞에 준비된 헌혈 버스에서 20명의 직원이 ‘사랑 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단체·개인 헌혈 감소로 인한 혈액수급 악화로 적정혈액량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와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이번 헌혈에 처음으로 참여한 직원 중 유일한 여직원 Y씨는 “조금 무섭기도 하였지만 직원들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했다고 생각하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했으며 또 다른 직원은 손으로 하트를 표하면서“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코로나-19 위기를 다 함께 극복해 내자”고 했다.

진주교도소 직원들은 헌혈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봉사활동, 음악 재능 기부 등을 통해 공직자로서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한윤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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