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하대동 지사협 수제 면마스크 제작·나눔
진주 하대동 지사협 수제 면마스크 제작·나눔
  • 현재수 지역기자
  • 승인 2020.03.29 15:46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손소독제·예방수칙 안내 등 복지 체감도 높여

진주시 하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근)는 지난 26일 하대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면 마스크 100매를 만들어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으나, 병원에 정기적으로 내원해야 하거나 만성질환으로 약을 처방받아야 하는 어르신들, 거동이 불편해 마스크 구입이 힘든 이웃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면마스크를 만들었다.

면마스크 뿐만 아니라 손소독제, 코로나10 안전수칙 안내문, 하대동행정복지센터 복지명함등을 함께 포장하여 전달하여 대상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

하대동 지사협 정지근 위원장은 “오랜만에 하는 바느질 및 포장 등이 어색하기도 했으나, 이웃을 생각하며 봉사에 참여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 훈훈한 분위기였다. 넉넉한 수량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우리 모두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제작에 앞서 체온 체크, 손 소독과 거리 두기를 지키고, 제작된 마스크 전달을 위해 각 세대를 방문 시에도 비대면 배부로 안전을 기하였다.

한편, 하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곳곳의 어려운 이웃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수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