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 청구서 앱 출시
SK텔레콤, 스마트 청구서 앱 출시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7.18 18:23
  •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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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통신요금과 재산세 등을 납부할 수 있는 앱인 '스마트 청구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청구서 이용자는 은행 등을 방문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세금을 납부할 수 있다. 원하면 요금납부 청구서를 추가, 삭제할 수 있어 관리가 편리하다. 스마트 청구서는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SK플래닛의 앱장터 T스토어, 구글 플레이(옛 안드로이드 마켓), 애플의 앱스토어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 청구서를 이용해 고지서 제작비와 우편 발송비를 절감하고 자치단체 소식이나 세금 관련 정보도 알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교통 범칙금과 전기 사용료 등도 스마트 청구서로 납부할 수 있도록 관련 기관들과 협의 중이다.

SK텔레콤은 중소업체 KRSYS와 제휴를 맺고 이달부터 경기 용인과 안산시에서 스마트 청구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지방자치단체 약 50곳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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