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덕곡면 체육회, 임시회의 개최
합천 덕곡면 체육회, 임시회의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20.03.29 17:4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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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체육대회·경로위안잔치 무기한 연기 결정
▲ 합천군 덕곡면 체육회는 지난 26일 덕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0년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 개최 여부 논의를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합천군 덕곡면 체육회(회장 서병희)는 지난 26일 덕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진, 노인회장, 이장협의회장, 새마을협의회장, 청년회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 개최 여부 논의를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4월 25일로 예정된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의 개최 여부에 대하여 열띤 논의가 있었다.

논의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모임과 행사가 취소되는 지금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의 4월 개최가 현실적으로 어렵고, 무기한 연기 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며 개최시기를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서병희 덕곡면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으로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를 연기하게 되어 아쉽지만, 더욱 더 알차고 풍성한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를 위한 준비의 시간으로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이재호 덕곡면장은 “대구·경북 인접지역인 우리면 특성상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민·관이 함께 더욱 더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며, 면민체육대회 및 경로위안잔치 연기 결정에 대해 김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덕곡면은 2018년부터 면민체육대회와 경로위안잔치를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각종 행사의 통합개최를 추구하는 군정방침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오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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