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센터에 마스크 7020개 지원
경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센터에 마스크 7020개 지원
  • 안인갑 지역기자
  • 승인 2020.03.30 16:23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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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안전한 돌봄 공간 되기를”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26일 지역아동센터 경상남도지원단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7020개’를 지원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박원규)는 지난 26일 지역아동센터 경상남도지원단(단장 김보나)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7020개’를 지원했다.


코로나19의 위협으로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지역아동센터 경상남도지원단을 통해 경남 전역의 긴급돌봄을 시행하고 있는 60여곳의 지역아동센터로 ‘소형 마스크 7020개’를 지원한다.

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고, 대부분의 지역아동센터가 문을 닫은 상황이지만, 보호자의 부재로 가정 내 돌봄이 되지 않는 아동들은 지역아동센터 긴급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다”며 “협소한 공간에서 10명, 많게는 20명 이상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에 이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돌봄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향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생계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72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의 인권을 보호하고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옹호대표기관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안전 키트’를 제작할 수 있는 물품과 후원금을 모금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055-237-9398) 로 하면 된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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