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교육지원청, 코로나19 예방 원격 화상회의
고성교육지원청, 코로나19 예방 원격 화상회의
  • 김병록기자
  • 승인 2020.03.30 17:48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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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 앞두고 원활한 학교 운영·학생 적응 지원 선제적 대응
▲ 고성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코로나19 대응 원격 화상회의로 개학준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고성교육지원청(교육장 곽봉종)은 지난 27일 코로나19 대응 원격 화상회의로 개학준비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는 2일에 있을 관내 학교장 회의도 화상으로 개최한다.

사무실 근무자와 재택근무자의 핸드폰에 원격화상 앱을 설치하여 4월 6일 개학을 대비하여 원활한 학교 운영 및 학생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개학준비지원단은 방역지원반, 학생학습지원반, 행·재정지원반으로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 방역물품 지원 계획수립 ▲방역관리 대응태세 및 방역물품 구비현황 점검 ▲감염예방 생활수칙 준수사항 점검 ▲학습 결손 보완 방안 마련 ▲교육과정 운영 및 생활지도 지원 ▲온라인 학습콘텐츠 질 관리 및 보완 ▲돌봄 프로그램 확충, 예산·인력지원 등 개학 전후 학교의 혼란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 관내 학교장 회의도 화상으로 진행 개학 대비 학교에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학급별 원격수업 체제 유지, 학생의 원격수업 환경 파악 및 지원, 교원의 원격수업을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학교장이 먼저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고성교육지원청은 학교장 회의 및 교직원 대상 회의, 연수 등을 원격 화상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원격수업도구 활용 연수를 통하여 학교현장을 선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곽봉종 교육장은 “이번 원격 화상회의를 통하여 실제 학교현장에서 선생님들이 학생들과 어떻게 수업을 할 것이며 어떠한 문제점이 발생하는지 등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이며 미래교육 수업혁신으로 연계해서 앞으로도 화상회의는 계속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 회의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하나의 참신한 모델로 학교 및 다른 기관에서도 충분히 벤치마킹할 수 있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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