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 2020 반부패·청렴 정책 밝혀
창원교육지원청 2020 반부패·청렴 정책 밝혀
  • 강미영기자
  • 승인 2020.03.31 15:58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렴이 문화가 되는 창원교육 실현’ 목표
▲ 창원시는 최근 2020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갖고 정책 수립 후 청내 부서와 일선기관에 전달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최근 2020년 반부패·청렴정책을 수립해 청내 부서와 일선기관(학교)에 전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창원교육청은 팀장과 담당자들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열어 지난해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반부패,청렴정책의 방향을 설정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이 회의에서 청렴이 문화가 되는 창원교육을 목표로 세계시민의 품격으로 청렴한 창원교육 실현을 비전으로 삼았다.

신규사업으로 창원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인 ‘골목의 사회학’과 연계한 청렴캠페인과 학생들과 함께 하는 청렴교육 실천을 추진하기로 했다.

골목의 사회학은 ‘창원사랑의 씨앗! 창원의 재발견’을 위한 것으로서, 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서로 돕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과 연대감을 함양하고 청렴캠페인도 동시에 추진한다.

아울러 창원시에서 계획하고 있는 ‘창원 그린엑스포’와 연계해 청렴소통 그린세상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청렴한 세상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우석 교육장은 지난 취임인사에서 “위엄은 청렴에서 나오고, 신뢰는 성실에서 나온다”는 목민심서의 문구를 인용하며 책임있고, 신뢰받는 성실한 공직자의 자세를 주문했다.

아울러 청렴은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문화가 돼야 함을 강조했다. 강미영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