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4·5번 확진자 추가 발생
진주시 ‘코로나19’ 4·5번 확진자 추가 발생
  • 황원식기자
  • 승인 2020.03.31 18:04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지원 골프연습장·옵티마미소약국·스파랜드 방문
감염경로 확인 안 돼…총 접촉자 23명 미연락 5명
▲ 조규일 진주시장은 31일 오전 11시 기자회견을 열고 4·5번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소식과 조치사항을 알리고 있다.

진주시에서 30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진주 4·5번)가 2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충무공동에 살고 있는 여성(60)과 남성(61) 부부로 주요 동선은 내동면 성지원 골프연습장과 충무공동 옵티마미소약국, 명석면 스파랜드이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진주 4번 5번 확진자의 접촉자는 모두 23명으로, 이중 연락이 안 된 접촉자는 5명이다.

진주시는 확진자의 자택을 방역소독하고, 진주 스파랜드, 성지원 골프연습장, 옵티마 미소약국도 일시폐쇄 후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31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5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소식과 동선을 공개했다.

4번(여) 확진자는 25일 친구의 승용차를 타고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스파랜드 이용 후, 동 승용차로 산청군 소재 지인의 집으로 이동해 4명과 함께 식사를 하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오후 5시 경 친구의 승용차로 진주로 이동해 오후 5시 20분 경 칠암동 통계청 사거리 앞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오후 6시 14분경 귀가했다.

4번 확진자는 26일부터 무기력증, 미열 등 몸에 이상이 있음을 느껴 자택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따라서 30일 12시 10분 한일병원의 선별진료소 방문 전까지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4번 확진자가 스파랜드 방문시간대에 이용자 8여 명 중 4명의 인적사항은 파악했으나 나머지 4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진주시는 “4명을 제외한 진주 스파랜드 이용자 분들께서는 진주시 보건소(055-749-5714)로 연락하기 바란다”고 했다.

5번 확진자는 27일부터로 27일 오전 10시 20분경 내동면 소재 성지원골프연습장에 골프연습을 오후 12시 10분까지 한 후 자차로 귀가했다.

28일과 29일은 종일 자택에 머물렀고 30일 한일병원 선별진료소를 아내와 함께 방문해 낮 12시 10분경 드라이브스루로 검체를 채취했다.

그 후 충무공동 옵티마미소약국을 방문해 약을 구입한 후 자차를 이용해 귀가했다.

선별진료소가 있는 병원은 확진자들이 진입하지 않고, 병원 바깥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엑스레이 촬영과 의사 상담 및 검체 채취를 했다.

진주시는 한일병원 선별진료소는 병원 외부에 따로 설치되어 있고 직원들은 방호복 착용을 했으므로 방역 소독 후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일병원 내부 진료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음을 알렸다.

확진자 부부는 증상 시작일(4번 26일·5번 28일)로부터 자택 밖으로 나가지 않았으며 식사는 집에 있는 식료품으로 모두 해결한 것으로 파악됐다. 마트 방문 등 장보기도 없었다. 황원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