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희망나눔 캠페인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희망나눔 캠페인
  • 최원태기자
  • 승인 2020.03.31 18:28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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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에 희망 모음 수건 전달
▲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기간 고된 업무를 수행 중인 마산의료원 의료진들에게 후원품를 3월 31일 전달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은하)은 지역주민과 함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장기간 고된 업무를 수행 중인 마산의료원 의료진들에게 후원품(수건2,000장, 핸드크림 300개, 손 소독제 14개)를 3월 31일 전달했다.

이번 나눔 캠페인은 코로나 19가 장기전으로 접어듦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자발적 후원에 참여할 수 있도록 3월 8일부터 30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었다.

마산회원노인복지관 회원 및 후원자의 따뜻한 손길로 모인 후원품은 현장에서 방호복 착용과 잦은 소독 및 손 씻기로 피부의 건조함을 느끼며, 수건이 부족한 마산의료원 의료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마산의료원은 2월 24일부터 코로나 19 경남지역 거점병원으로 지정되어 격리자 20명(3월 31일 기준)이 입원 중으로 일선에서 맞서 싸우고 있다.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 이은하 관장은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밤낮없이 애쓰는 의료진들 감사의 마음을 담아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힘든 상황에서도 회원 어르신 분들과 지역사회 후원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산회원노인종합복지관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회원 어르신들에게 4월 한 달간 밑반찬서비스를 전달하는 등 나눔 행보를 보이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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