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병곡~산수 구간 배롱나무길 조성
거창군 북상면 병곡~산수 구간 배롱나무길 조성
  • 이태헌기자
  • 승인 2020.04.01 16:38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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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4호선 2km 구간에 배롱나무 250여주 심어
▲ 거창군 북상면은 1일 덕유애향회와 함께 병곡마을에서 산수마을까지 군도4호선 2km 구간에 배롱나무 250여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거창군 북상면(면장 김장웅)은 1일 덕유애향회(회장 임영익)와 함께 병곡마을에서 산수마을까지 군도4호선 2km 구간에 배롱나무 250여주를 심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이 구간은 가로수가 없던 곳으로 다소 황량한 느낌이었지만, 배롱나무 식재로 두 마을을 잇는 이 도로가 한층 풍성하고 화사한 거리로 바껴 청정북상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마다 나무심기에 참여해 온 덕유애향회 회원들이 올해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배롱나무를 식재하고 아름다운 길을 조성하는 데 적극 동참해 더욱 의미가 크다.

김장웅 북상면장은 같이 일손을 보탠 덕유애향회에 감사함을 전달하고 “병곡마을과 산수마을이 아름답고 산뜻한 길로 연결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청정북상을 가꾸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덕유애향회는 북상사랑과 고향발전을 위해 면민들이 함께 모여 만든 단체로 북상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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