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진주갑 정영훈 후보와 진주을 한경호 후보는 1일 오전 진주시청 광장에서 ‘원팀-윈팀’ 공약 발표를 공동으로 가졌다.

두 후보는 지역구가 달라도 진주를 위하는 마음은 하나이며 진주가 서부경남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의견을 같이 하고 4차 산업혁명을 통해 진주의 향후 100년을 마련하겠단 의지를 보였다.

이들은 원팀 공약으로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조기착공·완공 ▲항공우주국가산단 성공적 조성 ▲진주사천형 일자리 마련 ▲공공병원설립 계획 등 4가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한경호 후보는 “(이 공약은) 힘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만이 할 수 있다”면서 “두 마음이 하나로 모여 총선을 반드시 승리하고 서부경남의 미래를 견인할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영훈 후보는 “행정 전문가 한경호 후보에게 배우고 경제 전문가로서 기업에서 20년간 익힌 실물 경제를 결합시켜 진주 경제를 확실하게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미영기자